데브시스터즈, ‘로블록스’ 타고 북미·Z세대 정조준

게임와이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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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실물 카드 시장에서 검증된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흥행 엔진을 16억 명의 놀이터 로블록스로 이식하며, IP 생태계의 물리적 한계를 허무는 승부수를 던졌다.
작년 한 해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5,000만 장의 카드 유통 계약을 따낸 ‘쿠키런 카드 게임’의 로블록스 진출은, 단순한 플랫폼 확장을 넘어 모바일 게임과 실물 TCG 사이의 공백을 ‘메타버스’로 메우겠다는 전략이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데브시스터즈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는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가칭)’은 단순히 딱지를 치는 대결 구도에서 벗어나, 3D 공간에서 직접 카드를 굽고 ‘쿠키펫’과 교감하는 일종의 ‘생활형 TCG’를 지향한다.
이는 승패에 집착하는 기존 카드 게임의 피로도를 낮추고, 로블록스의 주력 소비층인 Z세대가 선호하는 ‘전시’와 ‘교환’의 재미를 극대화해 장기적인 팬덤 락인을 유도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 연내 출시,플랫폼 및 IP 생태계 확장 시동 /데브시스터즈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 연내 출시,플랫폼 및 IP 생태계 확장 시동 /데브시스터즈

 
북미 최대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TCG 채널에서는 “이미 북미에서 인지도를 쌓은 쿠키런이 로블록스의 자유도와 만났을 때 생길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반응과 함께, 실물 카드와의 연동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는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데브시스터즈의 글로벌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데브시스터즈는 3월 말 예정된 쇼케이스 ‘데브나우’를 기점으로, 모니터 속 쿠키와 손안의 카드를 메타버스로 연결하는 새로운 놀이 문법을 제시하며 IP의 화폐 가치를 한 단계 격상시킬 준비를 마쳤다.
링크: http://www.gamey.kr/news/articleView.html?idxno=301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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