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니쥬(NiziU),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글로벌 시상식 ‘AAA 2024’에서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 측은 21일 발표를 통해 “지난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모바일 팬덤 앱 ‘아이돌챔프’에서 진행된 인기상 투표 결과, 임영웅(남성 가수 부문), 니쥬(여성 가수 부문), 변우석(남성 배우 부문), 김혜윤(여성 배우 부문)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AAA 2024’ 인기상 투표는 2024년을 빛낸 아시아 최고의 인기 스타를 선정하는 것으로, 팬들의 열렬한 참여 속에 치러졌다. 투표 결과 임영웅이 95만 1,052표(51.4%)로 남성 가수 부문 1위를, 니쥬가 26만 6,638표(49.4%)로 여성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변우석은 45만 8,955표(60.1%), 김혜윤은 35만 1,708표(70.4%)의 득표율로 각각 남성 및 여성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임영웅은 첫 참석한 2020년 AAA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AAA 인기상을 수상하며 그의 막강한 팬덤을 다시 한번 증명했고, 니쥬 역시 압도적인 표 차이로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다. 배우 부문에서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변우석과 김혜윤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